[조선의 위기 대응 노트] 김준태
국립 중앙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목록에 있기에 보게 되었다. 저자는 정치외교학과 한국 철학을 배웠다. 그래서인지 역사와 경영학을 접목한 느낌이었다. 한국사에서도 깊이가 있고, 그것을 경영학의 시점으로 풀어내는 것이 독특했다. 세계적인 명저처럼 일관된 하나의 시점을 가지고 역사를 관통하는 그 무엇이 있지는 않았지만, 도현신 님이나 박영규 님의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접근이었다. 오늘날 우리나라는 유엔무역개발회의에서 인정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또한 아직 먼발치에 있는 줄로만 알았던 서구권 나라들이 팬데믹 사태를 통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이제 타국의 시선에서 한국을 바라보면 한국은 바이오산업, 배터리, IT, 전자, 문화 등등 여러 분야에서 강국일 것이다. 이러한 자긍심이 생기기 때문인지 아니면 ..
서고
2022. 6. 6.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