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출판'으로 검색해서 보게 된 책 중에서 소장하고 싶은 책 목록 중의 한 권이었다.
많은 여백과 넓직한 줄간격이지만, 쉽사리 간과하기 쉬운 인간관계의 기본을 다시 한 번 짚어주는 책이다.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해 생각하는 데 95%의 시간을 쓰고, 나머지 5%를 쪼개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생각을 한다고 한다.
(데일 카네기 [인간 관계론]에서..)
따라서 타인에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각인시키는 데에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기란 어려운 법이다.
우리는 저마다가 사회생활에 대해, 자신이 어른이 되면서까지 혹은 어른으로 살면서 여기저기의 롤모델로부터 가져다가 동일시해온 이상적인 인물이라는 또다른 세련된 페르소나를 쓰고 살아간다.
(2010년경 작성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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